부자되기 법칙 5 … CNN머니 소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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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0% 룰 ,35% 법칙 ,20배 원칙 .' 빚 관리도 재테크의 중요한 부분이다 .빚은 잘쓰면 약이 되지만 못쓰면 독이 된다 .실제로 많은 부자들이 빚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단기간에 부를 축적했다 .반면 빚을 잘못 써 패가망신한 사람들은 더 많다 .특히 내집 마련에 나설 때 빚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.이런 경우라도 주택대출 원리금이 소득의 30%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.주택대출을 포함한 모든 빚에 대한 상환금이 소득의 35%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. ◆ 투자 자산 배분 =120의 법칙 투자 자산 배분 (포트폴리오 )에 황금비율은 없다 .연령대 등을 고려해 나이별로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꾸려야 한다 .투자 자산을 배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'120의 법칙 '이다 .1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수치만큼 주식 등 공격적인 대상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안전 자산으로 보유하라는 것이다 .예컨대 30세 직장인이라면 90%를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10%를 채권이나 현금성 자산 등에 남기는 게 좋다 .50세 직장인은 주식 70%와 채권 30%의 비율로 안전 위주의 투자를 해야 한다 . ◆ 은퇴 준비 =20배 원칙 은퇴 준비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재무 목표 중 하나다 .평균 수명이 갈수록 길어지는 데다 사오정 (45세가 정년 ) 오륙도 (56세까지 회사에 남아 있으면 도둑놈 )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기 퇴직이 일반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퇴 준비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'발등의 불 '이다 . '20배 원칙 '은 은퇴 준비를 위한 기본 지침이다 .만일 은퇴 후 연간 400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고 이 중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1000만원을 충당할 수 있다면 나머지 3000만원의 20배인 6억원을 은퇴 전에 모아놓아야 한다는 얘기다 .연 금리 5%를 가정할 경우 6억원이 있어야 매년 이자로 3000만원을 받을 수 있어서다 .만일 연 이자가 4%로 떨어진다면 필요한 노후 생활비의 25배를 은퇴 전에 마련해야 한다 . ◆ 비상금 =3개월의 원칙 꾸준한 재테크에 실패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는 예상치 못한 급전 때문이다 .최소한의 여유자금 없이 모든 돈을 1년 이상 금융상품에 넣거나 투자할 경우 가족의 병 등으로 급전이 필요할 때 손해를 감수하고 금융상품을 해약하거나 빚을 내야 한다 .이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선 급한 용도에 쓸 수 있도록 비상 재원을 별도의 주머니에 넣어둬야 한다 .최소한 3달치 생활금 정도는 비상금 주머니에 넣어두는 게 좋다 .만일 아이가 있다면 6개월치 정도의 생활비를 넣어둬야 한다 .비상금 주머니로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주는 MMDA(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 예금 )나 CMA(자산관리계좌 )를 고려해 볼 만하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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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경제, 2008년01월21일자, 유병연 기자 yooby@hankyung.com |
글/돈되는 글2008. 2. 26. 09:56